[날씨] 밤부터 단비, 고온 건조 해소...제주·남해안 비바람 / YTN

2023-04-03 10

고온 건조한 날씨 속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오늘 밤부터 전국에 건조함을 해소해 줄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네, 단비가 내리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2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7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내륙 곳곳의 '건조특보'도 계속되겠습니다.

추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고,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서쪽 지방에, 밤사이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서울 등 내륙 지역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되지만, 제주도 많은 곳에 200mm 이상, 남해안에도 12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요.

내일부터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건조특보는 비가 내리며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와 부산 21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예년보다는 3~7도가량 높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계절의 시계는 점차 제자리를 되찾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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